[2024] #1 연구(대학원) 미리 체험하기

나의 시간을 사용하기 전에 이미 그 길을 걸어갔던 누군가의 시간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는 아주정말매우 값지다.

 

나도 대학원에 가기 전, 많은 고민을 하며 누군가의 경험을 들여다보았고, 대학원에 와서도 또 다시 누군가의 경험을 들여다 보고 있다. 질문이 달라졌을 뿐.

 

내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얻은 정보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Dr. Richard W. Hamming - You and Your Research

리차드 해밍은 컴퓨터 공학과 학생이라면 들어보았을 그 "해밍" 입니다. 해밍 코드, 해밍 거리 등으로 유명하죠. 

리차드 해밍은 "연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연구"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어떤 연구자들은 크게 공헌하며 대단한 연구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중요한 연구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 흥미진진합니다.

 

Youtube: https://youtu.be/a1zDuOPkMSw?si=kvIt5YaYEm7F2Q9B

번역: https://ropas.snu.ac.kr/~kwang/quote/hamming.html

 

원본 영상이 유튜브에 있지만, 서울대 이광근 교수님께서 번역해두신 글이 있어서 저는 글로 읽어보았습니다.

 

2. 김주호 교수님 - 박사과정을 돌아보며

이 글 또한 박사과정, 대학원생활에 관하여 구글링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블로그이다. 알고보니 카이스트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님의 블로그 였다. 이 글은 교수님께서의 석사 시작부터 박사 생활까지 여러개의 글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간순으로 구체적으로 작성되어 있다. 대학원은 어떤 곳이며 연구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잘 이해할 수 있는 글이다.

 

Blog: http://www.mcpanic.com/2016/03/15/%EB%B0%95%EC%82%AC%EA%B3%BC%EC%A0%95%EC%9D%84-%EB%8F%8C%EC%95%84%EB%B3%B4%EB%A9%B0-%EC%8B%9C%EC%9E%91/

 

3.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박사학위를 마치고 이제는 교수, 산업계에서 재직하시는 분들께서 학위 과정을 회상하며 작성하신 글이다. 왜 대학원에 가야하는가 부터, 그렇다면 어느 학교/연구실에 가야할지, 연구란 무엇일지, 학위 과정에서 할만한 대부분의 고민들을 미리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속속들이 녹아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가장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한다. 

 

Blog: https://gradschoolstory.chkwon.net/

Book1: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2231788 

Book2: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930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