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Only think about the next step
나는 여전히 휴식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하는 사람인가보다. 연휴에도 내 생각 공장은 나에게 쉴 틈을 주질 않는다. 그래도 나아진 점은, 예전에는 한 생각에 매몰되어 확증 편향적 성향을 띠곤 했는데 요새는 피드백하듯 잘못된 점이나 단점도 보며 더 나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알게된 한 가지는,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할 수록 거기에 매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가 계속 위인들에 집착하고 왜 그런 성과와 결과물을 원하게 된건지 생각해봤는데, 구체적 이유나 촉발물이 있었다기보다는, 계속 그 미래만 생각하니 그 미래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듯 하다. 다시말해, Thought-land 에서 살아갈 수록 현실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이것 또한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생각해본 바로, ..
2023. 1. 23.